종합 조선일보 2026-04-14T15:40:00

[신문은 선생님] [숨어있는 세계사] 스파르타 소년들, 7세 되면 집 떠나 군사훈련 받았대요

원문 보기

최근 이란에 추락했던 미군 전투기의 조종사(미 공군 장교)가 36시간 만에 무사 귀환하면서, 미군 군사 훈련 ‘SERE’가 주목받고 있어요. SERE는 생존(Survival), 회피(Evasion), 저항(Resistance), 탈출(Escape) 등 네 단계로 이뤄진 훈련입니다. 장병들은 군사 훈련을 통해 극한 환경에서 부상을 스스로 치료하고, 물과 식량을 확보하며, 적의 눈을 피해 이동하는 방법을 익히죠.SERE는 6·25 전쟁 당시 북한군의 포로가 됐던 미군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해요. 적에게 붙잡힌 상황에서도 최소한의 정보만 제공하고 끝까지 저항하도록 교육하는 등 현대 군사 훈련의 중요한 원칙을 담고 있죠. 오늘은 시대에 따라 군사 훈련이 어떻게 달라져 왔는지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