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08T20:00:00
[단독] “전기료 부담 너무 커”… 기후부 산하 수자원공사마저 脫한전
원문 보기전기요금 주무부처인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가 한전을 통하지 않고 전기를 직접 사다 쓰는 전력 직구로 전환할 것으로 확인됐다. 수자원공사의 탈(脫)한전은 산업용 전기료 부담이 공공 영역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8일 기후부가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수자원공사는 지난 2월 전력거래소에 전력 직구를 위한 거래자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공공기관 중 코레일에 이어 두 번째, 기후부 산하 기관으로는 처음이다. 수자원공사가 탈한전을 택한 이유는 ‘수돗물 생산 원가 절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