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권 국조특위 "방용철 위증 혐의 고발…대가 치르게 할 것"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윤석열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기국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 소속 범여권 의원들은 15일 방용철 전 쌍방울 부회장에 대해 위증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했다.범여권 국조특위 위원들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방용철의 입을 통해 검찰과 쌍방울 일당이 벌인 협잡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방용철의 증언은 그 협잡의 산물 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들은 방용철은 검찰청 조사실에서도, 본인과 이화영의 재판에서도, 그리고 조작기소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장에서도 철저하게 검찰과 한 몸처럼 움직이며 검찰이 원하는 진술을 반복할 수밖에 없었다 며 어제 청문회에서도 국정원의 정보를 포함한 다수의 진술과 배치되는 위증을 반복했다 고 주장했다.앞서 방 전 부회장은 전날 국조특위 청문회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2019년 7월) 리호남이 필리핀에 왔고 70만 달러를 준 것인가 라는 여당 소속 서영교 국조특위원장 질문에, 돈은 제가 직접 주지는 않았고 회장님이 전달해주셨고, 회장님이 계신 곳까지 안내는 했다. (리호남 얼굴을) 봤다 며 (위증하면) 처벌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고 답했다.반면 국정원 측 관계자는 같은 날 비공개 증인으로 출석해 2019년 관련 비밀보고서를 작성한 당사자라고 주장하면서 제가 2심 법원에서 (필리핀에 리호남이 없었다는 것을) 주장했지만 당시 재판부가 채택하지 않았다 고 했다. 민주당을 비롯한 범여권은 방 전 부회장이 위증을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범여권 국조특위 위원들은 방용철은 김성태의 지시에 따라 검찰의 그림대로 진술하고, 형량을 거래하며 돈을 지킨 부당거래를 자행한 인물 이라며 그런 사람이 국정조사 증언대에서 진실을 말할 리 없다 고 했다.이어 우리 특위는 방용철의 위증을 강력하게 규탄하며, 향후 법적 조치를 포함해 반드시 위증의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 며 검찰이 자행한 조작 기소와 검찰이 덮어준 주가조작을 포함한 범죄행위 역시, 특검 수사를 통해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이 있는 자에게 확실한 책임을 묻겠다 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