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26T21:00:01

[체험기] 은은하게 빛나는 LED, 백색소음 매력적… 발뮤다 탁상 시계 ‘더클락’ 64만원대 가격은 부담

원문 보기

스마트폰만 꺼내면 1초 만에 정확한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시대다. 시각 동기화가 기본인 디지털 디바이스의 홍수 속에서 일본의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발뮤다는 역설적이게도 고가 탁상시계 ‘더 클락(The Clock)’을 들고 나왔다.한때 ‘죽은 빵도 살린다’는 평가를 받으며 토스터 열풍을 일으켰던 발뮤다는 최근 몇 년간 과거만큼의 화제성을 보여주지 못했다. 더 클락은 그런 발뮤다가 다시 한번 자신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감성’을 전면에 내세운 제품이다. 기술이나 가성비 경쟁 대신 생활공간 속 경험을 극대화해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내겠다는 의도가 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