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7-31T07:59:03

시진핑, 건군절 앞두고 軍에 "당 지휘에 복종해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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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건군절(8월 1일)을 앞두고 언제나 중국공산당의 지휘를 따라야 한다는 점을 군에 강조했다.3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오후 열린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제27차 집체학습에서 국방과 군 현대화의 고품질 추진에 관해 논의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시 주석은 국방과 군대의 현대화를 고품질로 추진하는 것이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하는 데 마땅히 갖추어야 할 의무 라며 정치적 군 건설은 인민군 건군의 근본이고 국방과 군대 현대화 건설의 방향과 본질을 좌우한다 고 말했다.이어 군대에 대한 당의 절대적 영도(주도권)을 견지하고 강화해야 한다 며 사상 정풍(整風)을 심화하고 장병들이 당의 말을 듣고 당을 따르는 사상적 토대를 공고히 해 총구가 영원히 당의 지휘에 복종하도록 보장해야 한다 고 주문했다.아울러 반(反)부패 투쟁을 심도 있게 추진하고 중요 사업에 대한 감독 관리 체계를 완비해 각종 사업의 품질·역량·청렴성이 확실히 보장되도록 해야 한다 고 말해 군 내부에 대한 부패 척결 기조에 부응할 것을 요구했다.시 주석은 국방과 군대의 현대화를 고품질로 추진하는 데 있어 근본 지향점이자 검증 기준은 언제나 전투력 이라며 무인·스마트 기술의 군사적 응용 강화와 정보체계 구축, 군사체계 지능화 등도 당부했다.이날 집단학습은 건군절을 하루 앞두고 열렸다. 시 주석은 각 군 지휘관과 전투원, 무장경찰부대 장병 등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중국은 1927년 8월1일 공산당 홍군의 난창 무장봉기가 일어난 날을 인민해방군의 건군절로 기념하고 있으며 올해로 건군 99주년을 맞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