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15T19:31:29

이란 원유 90% 수출 하르그섬... 美 “석유 인프라 공습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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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마이크 왈츠 주유엔 미국 대사가 15일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핵심 원유 수출 기지인 하르그(Kharg)섬에 있는 석유 인프라를 공습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14일 이 섬의 90여 개 군사 목표물을 정밀 타격했지만 석유 인프라는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힌 바 있다. 왈츠의 발언은 기존 작전 계획을 대폭 확대한 것으로, 실제 실행에 옮겨질 경우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글로벌 경제에 주는 충격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