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6-02T06:01:12

"이젠 훔쳐보기도 유료?"…인스타 '방문자 검색' 기능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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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인스타그램에서 방문자 명단 을 확인할 수 있는 유료 기능을 공식화하면서 서비스 도입을 둘러싼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지난달 27일(현지 시간) 나오미 글라이트 메타 제품 부분 대표(Head of Product)는 유료 구독 서비스인 인스타그램 플러스 와 페이스북 플러스 , 왓츠앱 플러스 를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하겠다 고 밝혔다.일부 국가에서는 2일 기준 이미 시범 운영이 이뤄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국내 도입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인스타그램 플러스는 기존 인스타그램 기능에 다양한 부가 기능을 추가한 유료 서비스다. 이 가운데 스토리 기능과 관련해서는 공개 범위 설정, 재시청 통계, 조회자 목록 검색 등의 기능이 제공된다.특히 조회자 목록 검색 과 재시청 통계 기능이 이용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유료 서비스 가입자는 단순히 스토리 조회자를 확인하는 것을 넘어, 조회자 목록에서 특정 계정을 검색하고 스토리 재시청 횟수도 확인할 수 있다.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소셜 미디어의 종말 , 돈 내고 음침해지는 것 , 나중에는 스토리 훔쳐보기 방어권도 나오겠다 등의 지적이 잇따랐다.반면 인플루언서나 크리에이터 등 일부 이용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팔로워 279만명 이상의 인플루언서 탱크 시나트라 는 계정 도달 범위를 높이기 위해 많은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 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글라이트는 크리에이터, 기업, 메타 AI 파워 유저를 위한 더 많은 요금제가 곧 출시될 예정 이라며 이러한 서비스들이 메타 원(Meta One)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통합될 수도 있다 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459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