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12T15:44:00

유럽은 ‘오메가 열돔’, 美는 ‘대기 블로킹’… 펄펄 끓는 지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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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40도 안팎의 살인적인 고온 속에 치러지던 세계적인 자전거 대회 ‘투르 드 프랑스’가 폭염으로 경기 코스를 단축했다. 113년 이어온 대회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대회 주최 측은 11일 프랑스 코레즈 지역에 ‘폭염 적색 경보’ 발령으로 대회 일부 구간의 거리를 단축한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미국 동남부 마이애미에서 치러진 월드컵 8강전 경기에서는 한낮 체감 온도가 43도에 육박하면서 선수들이 냉각 시간인 ‘쿨링 브레이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