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01T21:57:56
EU, 4일 긴급 내무장관 회의 소집… ‘세우타 이주민 사태’ 논의
원문 보기북아프리카에 위치한 스페인령 세우타에 모로코 이주민 수만 명이 단기간에 국경을 넘어 몰려들자, 이주민 폭증 사태 책임을 두고 유럽연합(EU) 내부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회원국 간 책임 공방이 치열해지면서, EU 지도부는 긴급 장관 회의를 소집해 사태 수습에 나섰다.1일(현지시각)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프랑스24 등 주요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올해 하반기 EU 순회 의장국을 맡은 미할 마틴 아일랜드 총리는 이날 세우타 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4일 EU 법무·내무장관 화상회의를 소집했다. 이번 회의는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 주도로 22개 EU 회원국 정상들이 EU 지도부에 국경 통제를 담당하는 내무장관 긴급회의를 요구하는 서한을 발송한 직후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