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26T20:00:00

태극 마크 달고 마라톤 첫 우승 서윤복… 한양대·고려대 서로 “우리 학교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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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4월 19일 24세 서윤복(1923~2017)은 제51회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서 2시간 25분 39초 세계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앞서 세계 신기록은 손기정이 1935년 세운 2시간 26분 42초였다. 당시 신문은 ‘찬연! 우리 민족의 우수성/ 서 선수 당당 일착/ 뽀스톤 마라손 조선군 제패’라는 감격스러운 제목으로 우승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