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4-21T10:57:40

中왕이, 동남아 3국 방문…캄보디아와 첫 '2+2 전략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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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최근 북한·러시아 등과 잇달아 접촉한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동남아시아 3국을 방문해 국제 정세 등을 논의한다.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왕 부장이 22일부터 26일까지 초청에 응해 캄보디아·태국·미얀마를 방문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이어 캄보디아·태국·미얀마는 모두 중국의 우호적인 이웃국가 라며 중국과 3국의 운명공동체 건설은 지속적으로 심화·실현돼 각국의 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고 말했다.궈 대변인은 이번 방문에 대해 현재 100년 만에 일어날 만한 정세 변화가 가속화하면서 지역 국가들에게 더 많은 위험과 도전을 가져오고 있다 며 중국은 이번 방문을 통해 고위급 합의를 이행하고 전면적 전략 협력을 심화하길 기대한다 고 설명했다.특히 이번 캄보디아 방문에서 왕 부장은 둥쥔 국방부장과 함께 외교·국방 2+2 전략대화 메커니즘 회의를 진행한다. 지난해 4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캄보디아를 방문한 당시 2+2 전략 대화 개설에 합의한 이후 열리는 첫 회의다.궈 대변인은 변화와 혼란이 얽힌 국제 정세에 직면해 중·캄보디아 양국은 2+2 전략대화 메커니즘을 가동하고 전략적 소통을 강화할 것 이라며 외부 도전에 함께 대응하는 것은 신(新)시대 전천후 중·캄보디아 운명공동체 구축 심화의 당연한 의미가 있을 뿐 아니라 양국 현대화 건설을 지원하는 필연적인 선택 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왕 부장과 둥 부장은 캄보디아 측과 양자 관계, 정치 안보·국방 안보 협력, 국제·지역 정세 등의 의제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하고 캄보디아 지도자들을 만날 예정 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