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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6-08-04T04:32:26
양상추 먹었다가 2명 사망, 193명 입원…미국서 확산한 감염증 비상
원문 보기미국 미시간주에서 식품 매개 기생충 감염병인 원포자충(사이클로스포라) 감염증 이 확산하면서 감염자 2명이 숨졌다. 3일(현지시간) 미시간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주내에서 보고된 원포자충 감염 사례는 1만1234건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30일 기준 193명이 이 질환으로 입원했으며, 사망자도 2명 확인됐다. 사망자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미시간주 당국은 두 사람 모두 중대한 기저질환이 있었다 며 원포자충 감염과 탈수 증상이 기존 건강 상태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고 설명했다. 원포자충 감염증 은 사람의 대변에 포함된 미세 기생충인 원포자충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했을 때 발병한다. 원포자충에 감염되면 심한 묽은 설사와 식욕 부진, 체중 감소, 복통, 메스꺼움, 피로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설사가 장기간 이어지면 탈수가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