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30T15:54:00
삼성전자 영업익 89.5조, 반도체가 99.7%
원문 보기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발 메모리 호황에 힘입어 올해 2분기(4~6월) 89조원이 넘는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냈다. 미국 빅테크의 AI 데이터센터 투자 경쟁으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폭증했으나,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칩 가격이 급등한 덕분이다. 반면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원가 부담이 커진 스마트폰 사업은 삼성이 1990년대 휴대전화 사업에 뛰어든 이후 처음으로 분기 적자를 냈다. 메모리 초호황의 빛과 그늘이 한꺼번에 드러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