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친청계 지도부 "1인1표 흠집, 李 정신 대한 도전"…김민석·송영길 반박
원문 보기[서울=뉴시스]신재현 정금민 김윤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친청계(친정청래계) 지도부가 1일 대의원과 권리당원 표 등가성을 맞추는 1인1표제 에 대한 일각 비판을 두고 이재명 정신에 대한 도전 이라고 맞받았다. 당권을 놓고 정 전 대표와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민석·송영길 의원 등이 1인1표제 보완 필요성을 제기하자 공개 석상에서 반박에 나선 것이다. 이성윤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님도 당대표 시절 1 대 60이었던 대의원 가중치를 1 대 20으로 줄여 당원 1인1표제를 목표로 나아갔고, 다섯 달 전에 2026년 2월 당헌 개정으로 당원 1인1표제가 완성됐다 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당대표든 국회의원이든 누구든지 당원 한 사람이 한 표가 똑같은 무게를 갖는 것, 이것이 당원 주권이고 민주주의이며 민주라는 당명을 가진 우리 민주당이 나아가야 할 길 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1인1표제를 의심하고 흔드는 것은 민주주의 기본 원리에 대한 불신이자 흔들기와 다름 없다 며 시작도, 시행도 하기 전에 1인1표제를 의심하고 흔들려는 세력이 있다 고 비판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는 그들이 처한 상황과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정치적 이익을 위해 당원 주권 원리를 흠집 내거나 흔들려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고 강조했다. 박규환 최고위원은 일찍이 이재명 당시 대표께서 말씀했듯이 당의 힘은 당원의 힘에서 나온다 며 민주당은 당원주권 의지가 제대로 발휘, 실현되도록 혁신 또 혁신 해왔고 그 정점이 바로 1인1표, 직접·평등·선거제도의 구현 이라고 말했다. 박 최고위원은 작년 7월 세계정치학회 개막식 연설에서 대통령께서 밝히셨듯이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모든 것들로부터 승리하는 방법은 오직 더 많은 민주주의뿐 이라며 그런 점에서 1인1표는 주권자 집단 지성이 제대로 발현될 수 있는 더 큰 민주주주의, 미래형 민주주의 라고 했다. 그는 안타깝게도 당 안팎에서 1인1표제를 흔드는 발언들이 속출한다. 민주주의 근간을 위협하는 매우 위험한 언행 이라며 책임 있는 공직자나 중진 의원들이 1인1표를 흔드는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고 비판했다. 박 최고위원은 이것은 1인1표제로 이어지는 당원주권정당을 만들어온 이재명 정신 에 대한 도전이고 민주당 정신에 대한 도전 이라고 덧붙였다. 1인1표제는 정 전 대표 대표적인 실천 공약으로서 올해 초 당헌당규 개정으로 확립됐다. 대의원·권리당원 70%와 국민여론조사 30%로 치르는 8월 전당대회부터 대표·최고위원 선출에 적용될 예정이다. 친명계(친이재명계)는 1인1표제가 처음 도입되는 이번 전당대회에 정 전 대표 지지층인 일부 강성 권리당원들 입김이 강하게 작용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김민석 의원은 1인1표제에 관해 최악의 경우를 가정, 조합장 당이 돼버릴 수 있다 고 지적했다. 송 의원도 정 전 대표 1인1표 당원주권론 을 두고 국민이 먼저지 당이 먼저가 아니다 라고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happy7269@newsis.com, yo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