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19T05:10:03
60만원 시계가 1350만원… 뉴욕은 지금 ‘스와치 광풍’
원문 보기요즘 뉴욕에서 가장 구하기 힘든 건 브로드웨이 티켓도, 최신형 아이폰도 아닌 ‘플라스틱 시계’란 말이 나온다. 지난 16일 미국 뉴욕 맨해튼 소호와 타임스스퀘어 일대 스와치 매장 앞은 새벽부터 수백 명이 몰려들며 사실상 ‘시계 전쟁터’로 변했다. 며칠씩 노숙하며 줄을 선 사람들, 돈을 받고 대신 줄을 서주는 이른바 ‘라인 시터(line sitter)’, 웃돈을 노린 리셀러들이 뒤엉켰다. 혼란 속에 약물 과다 복용으로 쓰러진 사람이 발생해 구급차까지 출동했고, 일부 매장 주변에서는 경찰이 통행을 통제하는 소동까지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