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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6-03-22T01:11:45
이 대통령 "언론 자유, 특권 의미하는 것 아냐…정론직필 전제로 보호"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언론의 자유가 언론의 특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며 정론직필의 책임을 외면한 채 정치적 목적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거짓을 유포한다면 그 악영향에 비추어 언론은 일반인보다 더 큰 책임을 지는 것이 타당하다 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X(옛 트위터)에 역사학자 전우용 씨가 SBS 노조를 비판한 글을 인용하며 이같이 썼다. 이 대통령은 권리에는 의무가,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 며 진실과 정의는 민주주의의 숨구멍이라 헌법은 특권설정은 금하면서도 정론직필을 전제로 언론을 특별히 보호한다 고 적었다.이어 자유와 권리만큼 책임과 의무를 지는 것이 특권설정을 금지하는 헌법에도 부합하고, 일반적 상식에 비추어 공정 타당하지 않으냐 라고 했다.그러면서 책임 없는 자유는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다 결국 자신의 자유와 권리마저 해치게 된다 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구체적인 사안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른바 조폭 연루설 과 관련해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에 사과를 요구한 것을 두고 SBS 노동조합이 반발한 것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SBS 노조는 전날 성명을 내고 언론 자유를 위협하는 이 대통령의 SNS 행보를 강력히 규탄하며, 반민주적인 언론 길들이기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