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23T22:20:19
누가 청년들에게 총을 쐈나 ‘3·1절 남대문 총격 사건' [호준석의 역사전쟁]
원문 보기1947년 3월 1일. 3·1운동 28주년을 맞아 전국에서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남로당 중앙당의 지령에 따라 곳곳에서 좌익이 우익과 충돌해 16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습니다.(조선일보 1947년 3월 4일 자) 특히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난 좌·우익 청년들의 대규모 투석전은 정체불명의 총격에 청년 2명이 목숨을 잃는 유혈 사태로 비화돼 국민에게 큰 충격을 줬습니다. 대체 누가 누구에게 총을 쏜 것인가, 진실 공방이 벌어졌던 해방 정국의 그날로 들어가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