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6-23T13:19:20

中 왕이·러 쇼이구, 인도서 회동…전방위 공조 강화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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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23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만나 양국간 공조 강화를 다짐했다.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 부장은 이날 쇼이구 서기에게 중국은 러시아와 함께 양국 정상의 주요 합의를 잘 이행하고 중·러간 전방위 전략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를 바란다 며 양국의 발전과 진흥을 가속화하고 인류의 평화 발전에 양국의 기여가 있기를 원한다 고 말했다.이어 브릭스(BRICS)는 국제사회가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공평과 정의를 수호하며 평화 안보를 촉진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플랫폼 이라며 중·러는 조율과 협력을 강화해 브릭스 체제가 계속 강해지고 커지도록 함으로써 브릭스가 진정으로 글로벌 사우스 의 선두 진영이 되도록 해야할 것 이라고 했다.쇼이구 서기는 100년 만의 대격변에 직면해 러·중은 상호 신뢰를 심화하고 긴밀한 협력을 전개해 안보 분야에서 외부 세력의 각종 간섭과 침투를 함께 저지해야 한다 며 일본 측의 재군사화 기도에도 반대해야 한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러시아는 중국과 함께 브릭스 등 다자 메커니즘 내에서 전략적 조율을 증진하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공동으로 수호해 나가고자 한다 고 했다.왕 부장과 쇼이구 서기가 공동 관심사인 국제·지역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고도 중국 외교부는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