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11T20:30:00
‘영남 민주화 세력’ 축소, 反유시민 현상으로?
원문 보기한때 유시민 작가는 이른바 ‘신경안정제’로 불린 적이 있었다. 때는 2024년 12·3 비상계엄 사태 국면을 지나던 시점이었다. 유 작가는 지난해 3월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 출연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가 기약 없이 미뤄지자 “이만큼 온 것도 럭키비키(어려운 상황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사고방식을 뜻하는 유행어)”라며 “평정심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작가의 이 같은 발언이 윤 전 대통령의 파면을 바라던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면서 온라인에서는 ‘내란성 불안·초조·신경쇠약엔 U-simin(유시민)’이라는 합성 이미지까지 퍼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