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시스 2026-08-11T23:00:00

7월 취업자 10만8000명↑…20대·40대·제조업 고용 부진(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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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7월 취업자 수 증가폭이 두자릿 수를 회복했다. 하지만 아직 올해 초와 비교하면 증가세가 크게 부진했고 청년층, 제조업, 건설업 고용 한파도 지속됐다.12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913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만8000명(0.4%) 증가했다. 월간 취업자 수 증가폭은 1월 10만8000명, 2월 23만4000명, 3월 20만6000명으로 두자릿수를 기록한 뒤 중동전쟁 여파로 4월(7만4000명)과 5월(-4만명) 크게 위축됐다. 6월(6만3000명)과 7월(10만8000명)에는 회복세로 돌아섰지만 1분기(평균 18만3000명)와 비교하면 아직 고용이 크게 부진한 상황이다.산업별로 보면 농림어업(-8만명), 제조업(-6만8000명), 건설업(-5만7000명) 등에서 취업자 감소세가 지속됐다.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17만3000명), 예술스포츠및여가관련서비스업(4만8000명), 공공행정·국방및사회보장행정(4만6000명) 등 서비스 업종에서는 취업자가 증가했다.연령대별로 보면 20대(-20만4000명), 40대(-3만1000명)에서 취업자가 감소했다. 60세 이상(23만1000명), 30대(6만5000명), 50대(3만3000명) 등에서는 취업자 수가 늘었다.7월 고용률은 63.3%로 전년 동월 대비 0.1%포인트(p) 하락했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0.3%로 전년 동월 대비 0.1%p 상승했다.15~29세 고용률은 44.2%로 1.6%p 떨어졌다.7월 실업자는 77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만명 증가했다. 실업률은 2.6%로 전년 동월 대비 0.2%p 상승했다.15~29세 실업률은 6.8%로 1.3%p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ah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