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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6-06-23T06:10:21
죽는 줄도 모르고 뽀뽀, 3일 후엔 안락사… 사지 말고 입양해주세요
원문 보기하얀색 진도 믹스가 사람 품에 안겼다. 귀를 젖히고 꼬릴 세차게 흔들었다. 환대하는 눈빛과 몸짓이었다. 전남 담양서 유기견 쉼터인 터미널 쉼터 를 운영하는 이현진씨는, 그런 강아지를 보며 마음이 무너졌다. 3일 뒤엔 안락사 가 예정돼 있었기 때문이었다. 공고번호 2026-00041 . 강아지는 버려진 뒤, 담양군 유기동물보호센터에 보호돼 있었다. 처음 발견된 게 2월12일이었다. 공고 기간도 지나 다른 동물들과 함께 사라질 운명이었다. 버려지는 개들은 계속 많은데 수용에 한계가 있어서였다. 이씨는 이번 주 목요일(25일) 열 마리가 진행되고, 나머지는 월말로 미뤄질 것 같다 고 했다. 차마 안락사란 단어를 입에 올리지 못했다. 그는 자기를 봐달라고 견사에서 점프하던 아이 라며 바깥에 잠시 데리고 나왔는데 눈물이 터졌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