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17T15:53:00

국내 소아심장 전문의 10명 중 6명 “번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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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아 심장 전문의 10명 중 6명은 번아웃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도하게 긴 근무 시간과 잦은 응급 호출, 의료 소송 부담 등이 의료진을 신체적·정신적 탈진 상태로 내몰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영문학술지에 지난해 발표된 ‘한국 소아 심장 전문의와 심장외과 의사가 처한 어려움’ 논문에 따르면, 소아심장과 전문의의 64%와 소아심장외과 전문의의 61.6%가 “번아웃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소아심장과’는 진단과 시술, 환자 관리를 담당하고, ‘소아심장외과’는 수술 집도를 담당한다. 이 조사는 국내 소아심장·소아심장외과 전문의 1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