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8-19T05:26:42

김성환 기후부 장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대표 조문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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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김명년 조성하 기자 =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9일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고(故) 서영철 전국가습기살균제참사피해자연대 대표의 추모 공간을 찾아 조문했다.김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을 찾아 서 대표의 추모 공간을 찾아 조문을 마친 뒤 이재명 정부 들어서 제가 책임을 맡고 간담회를 통해 국가의 책임성을 인정하고, 국회에서 법을 바꿔 협의 방식이 아니라 국가의 책임 있는 배상 방식으로 전환했다 며 피해를 보신 분들이 국가의 책임 있는 절차에 따라 조속하게 배상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김 장관은 세월호 특조위가 만들어진 것은 세월호가 어떻게 침몰하게 됐는지 국민적 의혹이 컸기 때문에 여전히 감춰진 진실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었다 고 했다.이어 가습기살균제 건은 초기에는 원인을 확인하기 어려웠지만 결과적으로 가습기살균제에 들어가는 화학물질과 제조 과정의 책임이 밝혀졌고, 국가 책임도 대법원에서 판결이 났다 며 진실을 추가적으로 확인할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 고 말했다.그러면서 2기 특조위가 필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적정하게 빨리 보상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 라며 여전히 피해를 봤는데 왜 피해자로 인정되지 못하느냐는 피해 기준과 검증의 문제이지, 특조위를 만들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입장 차이가 있을 수는 있다 고 했다.이에 피해자들은 입장 차이가 아니라 팩트가 잘못됐다 며 즉각 반발, 추가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가습기살균제 피해자인 서 대표는 지난 11일 기흉 증세로 서울대병원 응급센터를 찾았다가 69세를 일기로 숨졌다. 산소발생기와 휠체어에 의지해 생활했던 서 대표는 생전 자신이 숨지면 장례를 치르는 대신 광화문광장에서 투쟁을 이어가 달라는 취지의 말을 남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kmn@newsis.com, creat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