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17T15:30:00

“시신경염, 초기 대응이 치료 성패 갈라… 안과·신경과 ‘원팀’으로 환자 시력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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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경은 눈이 받아들인 시각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곳에 생긴 염증을 내버려두면 시력이 영구적으로 떨어질 수 있음에도 조기 진단이 어렵다.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다. 건국대병원 안과 신현진 교수는 “시신경염과 증상이 비슷한 다른 안과 질환이 많다”고 말했다. 시신경이 중추신경계 일부로서 뇌·척수 등과 연결돼있다는 점도 한몫한다. 신경과 오지영 교수는 “중추신경계 자가면역질환이 시신경염으로 첫 발생한 경우 원인을 제대로 감별하지 못하면 적절한 예방 치료가 늦어질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