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21T06:15:18

박형준, 與 '부산발전특별법' 재발의 논의에 "뭐하다 뒷북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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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은진 하지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21일 더불어민주당이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특별법(부산발전특별법)을 보완해 재발의하겠다고 밝히자 도대체 그동안 뭐하다가 뒷북을 치는지 이해할 수 없다 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의 한 마디가 그렇게 무서운가 라며 이런 일을 방기하는 것에 대해 대단히 실망스럽다 고 했다.이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과 관련해 부산만 특별법 만들면 대전이나 광주 등 다른 지역은 어떻게 할 것이냐 고 말한 바 있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해당 법안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 시장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 필요하다면 대통령이든 여당이든 제대로 바로잡아야 할 의무가 있다 고 말했다.그는 한 의장이 이야기한건 특별법을 모르고 말한 내용 이라며 부산이 싱가포르, 홍콩과 경쟁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제도적 기반을 갖추기 위한 법안이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건 무엇인지 모르겠다 고 했다.그러면서 160만 시민이 서명한 법을 이렇게 다뤄도 되는지 통탄스럽다 고 덧붙였다. 부산특별법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발의됐지만 회기 종료로 폐기됐다. 이후 22대 국회인 지난 2024년 부산 지역 국회의원 18명 전원이 공동으로 참여해 재발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gold@newsis.com, judyh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