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10T00:19:32

與전재수 "싸움만 하는 한동훈, 제 지역구 올 수 있단 생각에 걱정"

원문 보기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설과 관련해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자신의 정치적 기반·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여기저기 간보다가, 맨날 싸움만 하는 사람이 우리 지역구로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굉장히 많이 걱정된다 고 했다.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확정된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자신의 지역구가 보궐선거 대상이 될 예정인 소회를 묻는 질문에, 제가 어제(9일) 뉴스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며 이같이 말했다. 한 전 대표가 지난 8일 국민의힘 부산 북구갑 당협위원장인 서병수 전 의원을 만난 사실이 전날 뒤늦게 알려진 바 있다. 이에 한 전 대표의 출마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전 의원은 이어 극우 유튜버도 온다고 하고 말만 열면 싸움하기 바쁜 한동훈 같은 사람들이 제 지역구에 오겠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며 싸움하는 사람 말고, 정말로 열과 성을 다해 지역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 웃고 울면서 소통하면서 일할 수 있는 사람이 와야 된다 고 말했다. 부산 지역 민심을 두고는 세상이 변하고 시대가 변했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 며 이재명 대통령께서 하시는 것을 보니까 우리가 이전에 이야기했던 보수, 진보라는 것이 별 의미가 없구나. 일 잘하냐 못하냐, 유능하냐 무능하냐 이런 것으로 선택의 기준이 바뀐 것 같다 고 했다. 또 맡겼을 때 유능하게 일할 수 있냐, 아니면 무능하게 아무것도 못할 것이냐 이것으로 급속도로 시민들의 판단 기준이 변하고 있는 것 같다 며 보수 결집과 같은 낡은 정치 문법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는 그런 첫 번째 선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고 언급했다. 그는 제가 해양수도 부산 공약을 통째로 설계하고 대통령께서 그 공약을 받아주시고, 25년 동안 못 한 해양수산부 이전을 5개월 만에 빛의 속도로 한 것 아닌가 라며 이 대통령 또 전재수에 대한 실적과 성과로 증명해온 사람들에 대한 기대치가 분명히 있다 고 보탰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