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청주]국힘 서승우·이범석 경선 토론회 "내가 적임자"
원문 보기[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국민의힘 서승우·이범석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28일 경선 토론회에서 정책 공방을 벌였다.서 예비후보는 청주의 변화를, 이 예비후보는 정책의 연속성을 각각 강조하며 당원과 유권자 표심을 공략했다.선공은 서 예비후보가 했다. 그는 이 예비후보에게 회색 코뿔소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느냐 고 물은 뒤 눈앞에 뻔히 보이는데도 이를 외면하다 결국 큰 화를 당하게 된다는 뜻으로서 지금 청주의 각종 지표가 그 위험을 경고하고 있다 고 지적했다.이어 성안길 상권 공실률이 30%를 넘었고, 출퇴근 교통 정체는 고질적 병폐가 됐다 며 청년이 정착할 만한 좋은 일자리도 부족하다 고 현직 시장인 이 예비후보를 공략했다.답변에 나선 이 예비후보는 성안동 공실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해 성안동 도재재생사업을 정부 공모사업으로 따냈다 며 제3순환로, 강서 하이패스IC, 국동 입체교차로 등의 개통으로 청주의 교통 인프라가 굉장히 좋아졌고 혼잡교차로 개선 사업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 고 반박했다.그러면서 서 예비후보가 1호 공약으로 내세운 청주특례시는 이미 충북도와 행정안전부, 국회에서 공감대가 형성돼 기준 인구수를 낮추는 법 개정 작업만 하면 되는 문제인데 굳이 공약으로 해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 며 임기 4년 안에 사직동 체육단지에 센트럴파크를 조성하겠다는 공약도 이행될 수 있을지 의문 이라고 맞불을 놨다.발언권을 넘겨받은 서 예비후보는 청주특례시 지정을 위한 인구 기준을 70~80만으로 완화한다는 보장이 없다 며 비수도권 특례시 입법을 할 수 있도록 포항·천안 등 다른 지자체와 민관정 협의회 등의 힘을 모아 국회뿐 아니라 행정안전부와도 지속적으로 협의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또 사직동 체육단지 센트럴파크 조성은 올해부터 2034년까지 8년 계획으로 잡고 있다 며 추정 예산 1조원은 국·도비와 공공 기여, 민간 유치, 도시재생 채권 등으로 조달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돔구장을 포함한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을 1호 공약으로 꼽은 이 예비후보는 사직동 체육단지는 여자 프로농구, 남자 프로핸드볼 선수들과 충북의 엘리트 선수들이 쓰고 있다 며 사직동 센트럴파크 조성은 오송역과 강내면 일원에 스포츠 컴플렉스가 조성된 이후에나 검토할 수 있는 사안 이라고 되받았다.이어 민선 8기 임기 동안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했다 며 5만석 규모의 돔 구장은 정부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흥덕구청 인근에는 다목적실내체육관에 이어 축구장과 종합경기장, 수영장 등을 지을 것 이라고 공언했다.이 예비후보는 끝으로 지금은 멈출 때가 아니라 기필코 완성해야 할 때 라며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꿀잼도시 청주의 위대한 완성으로 보답하겠다 고 재선 의지를 다졌다.서 예비후보는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해법까지 제시하는 시장이 되겠다 며 중도 확장력을 갖고 본선에서 민주당을 이길 수 있는 서승우를 지지해 달라 고 호소했다.두 예비후보는 29~30일 책임당원 투표 50%와 여론조사 50% 합산 방식으로 본경선을 치른다. 결과는 5월1일 발표될 예정이다.본선 상대로는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전 국회의원이 일찌감치 확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