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7-17T03:59:41

'친청' 이성윤 최고위원 출마…"檢 티끌만한 수사권도 남겨선 안 돼"

원문 보기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친청(親정청래)계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은 17일 검찰개혁을 확실히, 기어코 완수해야 한다는 절박함에서 다시 최고위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며 8·17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최고위원을 사퇴한 제가 다시 최고위원 선거에 나선 것은 검찰개혁이 좌초할 수도 있다는 위기감 때문 이라고 말했다.그는 검찰개혁은 민주당의 핵심가치이고, 상징이자 깃발 이라며 검찰에게 정치수사에 악용될 수 있는 티끌만한 수사권이라도 결코 남겨두면 안 된다. 보완수사권을 완전 폐지하는 것이 검찰개혁을 완수하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최근 검찰과 수구언론이 검찰 보완수사권으로 검찰개혁을 흔들고 있고, 민주당 내에서도 검찰 보완수사권을 남겨두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며 이번에 보완수사권을 완전 폐지하고 정치검찰과 기득권 카르텔을 깨지 않으면 제2의 내란우두머리 윤석열 같은 자가 다시 등장할 수 있다 고 했다이 전 최고위원은 검찰개혁과 함께 ▲당원주권 정당 완성 ▲당 통합과 연대 ▲AI(인공지능) 대전환 및 3대 메가프로젝트 적극 지원 ▲원외 지역위원장 지원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기도 했다.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같은 당 송영길 의원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출마자격 제한 논란에 대해 전대 한달도 안남은 시점에서 (출마 허용을) 추진하는 것은 위인설관, 위인설법의 의미가 있고 민주정당에서 있을 수 없는 일 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