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경기권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 고심…김용 공천은 어떻게?
원문 보기[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기권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공천 문제를 놓고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사법리스크 속에서도 공천을 요청 중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문제는 딜레마 라는 평가가 나온다.민주당은 27일 오후 전략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열어 일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전략공천 문제를 논의한다. 당 안팎에서는 재·보궐 선거 대상지로 확정된 경기 평택을·하남갑·안산갑 등 공천 문제가 안건으로 오를지 주목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 측근인 김 전 부원장의 공천 문제가 어떻게 정리될지 관심이 쏠린다. 김 전 부원장은 지난 23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경기도를 오랫동안 많이 알고 있고, 선거구가 나온 곳이 경기 하남갑과 평택을, 안산갑이다. 평택은 상황이 복잡해서 제가 가고 싶다고 얘기하면 블랙홀이 될 수 있어 맞지 않는 것 같다 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민주당 지도부 사이에서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 , 대법원 선고 리스크가 있다 등 김 전 부원장 공천이 어렵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 전 부원장을 공천한 뒤 대법원 선고 결과가 부정적으로 나올 경우를 우려하는 것이다.상황이 이렇지만 당내에서는 김 전 부원장 공천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한준호 의원 등은 조작기소 피해자 김 전 부원장은 무죄다. 반드시 공천해야 한다 고 주장하고 있다. 김 전 부원장 측도 김 전 부원장을 지지하는 의원이 61명 정도라며 당 지도부에 공천을 압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전 부원장 공천과 관련해) 이런저런 의견이 있는 것은 사실 이라고 했다.김 전 부원장의 공천을 두고 당내 부정적인 기류가 있다는 조승래 사무총장의 주장을 두고는 당의 기조는 아니었다. 조 사무총장이 그런 기류를 말한 것 이라고 했다.친명(친이재명)계 의원을 중심으로 김 전 부원장 공천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나온 데 대해서는 공천 여부는 전략공관위의 판단을 믿어달라 며 전략 공천은 공관위에서 심사해 결과를 당 대표에게 보고하게 돼 있다. 이후 발표하고 최고위원회의 인준을 받는다 고 했다.한편 민주당은 경기 지역 후보군인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와 김용남 전 의원이 모두 하남갑 출마를 선호하면서 평택을 선거구에 누구를 공천할지 고심하고 있다.평택을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 등이 출마를 선언한 상태여서 민주당 후보 공천과 진보진영 내 교통정리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 있다. 안산갑은 김남국 민주당 대변인과 전해철 전 의원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