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8-12T05:01:18

이 대통령 "한미동맹 든든한 가교역할 기대"…스틸 美대사 "한미 협력 증진 노력"(종합)

원문 보기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미셸 스틸 신임 주한미국대사를 만나 한국 문화와 사회에 대해 깊은 이해를 가진 스틸 대사가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발전시켜 나가는 데 있어 든든한 가교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미국·포르투갈·아랍에미리트(UAE)·아일랜드 등 4개국 주한 대사 신임장 제정식 후 이어진 환담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이 대통령은 또 스틸 대사에 양국 간 여러 현안들도 합리적이고 적극적인 대화와 협력 과정을 통해 원만히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양국 관계는 더욱더 고도화될 것 이라고 했다.스틸 대사는 한국에 부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면서 한국 정부 및 국민과 폭넓게 소통하며 한미 간 상호 이해와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화답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스틸 대사 등 한국에 새로 부임한 주한 대사 4명으로부터 신임장을 전달받았다.스틸 대사는 앞서 지난 4일 조현 외교부 장관에 신임장 사본을 제출하고 공식 외교활동에 들어갔다. 같은 날 위성락 국가안보실장도 스탈 대사와 상견례를 한 뒤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이 대통령의 부임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스틸 대사 외에 반다 마리아 디아스 스텔제르 세케이라 주한포르투갈대사, 자말 압둘라 모하메드 빈 압둘와합 알 수와이디 주한아랍에미리트대사, 숀 호이 주한아일랜드대사가 자국 정상들에게 받은 신임장을 이 대통령에게 제출했다.이 대통령은 환담에서 신임 대사들의 부임을 축하하며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도 양국이 긴밀한 소통과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다방면에서 호혜적인 협력을 심화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가교 역할을 해달라 고 당부했다.세케이라 대사는 올해 한-포르투갈 관계가 수교 65주년을 맞았고 양국 국민, 그리고 기업 간 교류가 활성화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고위급 교류가 부족한 점 등 더욱 발전해 나갈 여지가 있다 며 대사로서 양국 간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알 수와이디 대사는 작년 11월 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이 양국 관계 도약의 전기가 됐다 며 모하메드 대통령의 성공적인 답방 준비 등을 통해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했다.호이 대사는 양국의 높은 협력 잠재력을 바탕으로 여러 분야에서 호혜적인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아일랜드가 G20 초청국으로서, 그리고 EU의 올해 하반기 순회의장국으로서 한국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길 희망한다 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