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8-12T11:41:59

"지지율 하락 대통령 탓?"…김용 "정청래 남 탓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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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기주 인턴 기자 = 김용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정청래 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원인을 언급한 데 대해 남 탓 정치 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12일 김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청래 후보님! 또 이재명 대통령 탓입니까 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앞서 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을 60% 이상으로 회복하겠다 며 제가 당선되는 즉시 지지율이 5% 정도 오르고, 제가 당대표직을 수행하면서 빠른 시간 안에 10%가 오르지 않을까 생각 중 이라고 말했다.정 후보는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에 대해 일 잘하는 대통령에 대한 국민 기대는 꺾이지 않았으나 전통적 지지층의 마음이 식은 게 문제 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이 다시 국민주권의 정신을 되찾아 국민을 믿고 국민과 함께해주면 언제든 국민은 높은 지지율로 응답해주실 것으로 확신한다 고 밝혔다.이에 김 후보는 정청래 후보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지지율 하락의 책임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돌렸다 며 전통적 지지층의 마음이 식었다며 대통령께 국민주권의 정신을 되찾으라 고 훈계했다 고 지적했다.이어 그러면서 자신이 당선되면 지지율을 10% 올리겠다고 호언장담했다 며 정 후보의 주장을 비판했다.김 후보는 정 후보의 과거 발언도 언급했다. 그는 2022년 대선 당시 봉이 김선달 발언으로 불교계의 거센 반발을 불러 대선에 부담을 주고도, 오늘은 불교계가 나를 좋아한다 고 자랑했다 며 그렇다면 당시 불교계의 반발도 이재명 대통령 후보 탓이라는 겁니까? 라고 반문했다.그러면서 지난 1년간 당대표는 정청래 후보였다 며 대통령을 제대로 뒷받침했는지 자신의 책임부터 돌아보라 고 했다.김 후보는 글 말미에 잘되면 정청래의 공, 잘못되면 이재명 대통령 탓 이라며 코어 지지층 만 외치는 무책임한 남 탓 정치, 이제 그만하십시오 라고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ufo022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