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8-11T01:03:21

이진우, 종합특검 출석…"'수호신TF' 계엄준비 목적 전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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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수도방위사령부 내 대테러 조직으로 알려진 수호신TF(태스크포스) 의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을 수사 중인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2차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11일 오전 10시부터 이 전 사령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로 불러 조사한다. 수호신 TF 관련 의혹으로 이 전 사령관을 소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오전 9시44분께 종합특검팀 사무실 앞에 모습을 드러낸 이 전 사령관은 수호신 TF 기획이 계엄 준비 목적이었느냐 는 취재진의 질문에 전혀 아니다 라면서 오늘 성실히 답변드리겠다 며 의혹을 부인했다.계엄 당일 조성현 전 육군 수방사 제1경비단장(대령)에게 수호신TF 소집을 명령했는지 묻는 말에 고개를 저으며 사무실로 들어갔다.이 전 사령관은 2024년 초 합동참모본부를 배제한 채 대테러·특수임무 부대 성격의 수호신 TF 를 조직한 뒤, 12·3 비상계엄 당일 국회 내 병력 투입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2024년 2월에 구성된 수호신 TF는 대테러 및 특수임무 부대로, 공식 문서를 작성하지 않거나 내부 정식 보고 체계를 거치지 않은 그림자 조직 으로 알려졌다.특검팀은 이 전 사령관이 조 대령에게 지시를 내려 수호신 TF를 국회로 투입하는 데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조사 결과 이 전 사령관은 계엄 당일 오후 9시48분께 조 대령에게 전화해 상황이 있는 것 같으니 수호신TF를 소집하고 단장은 사령부로 들어와라 라고 지시했다.이후 합참 불시 훈련 명목 대처 , 공포탄 휴대 , 부대 패치 제거 , 개인 휴대전화 수거 등의 지시를 내리고, 국회 본청 내부로 진입해 의원들을 끌어내라고 직접 지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leakw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