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22T05:34:34

조국 "평택 버스 노선 전면 개편"…2차 교통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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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2일 평택시 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하고 고덕국제신도시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책임을 강화하겠다 고 밝혔다. 조국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런 내용을 담은 평택 교통공약(제2차 대평택 교통비전)을 발표했다. 우선 조 후보는 평택시 버스 노선 전면 재설계를 제시했다. 조 대표는 평택시 인허가 노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89개 노선 중 51%(45개)의 배차 간격이 60분 이상이고 8%(7개)는 운행 차량이 없어 사실상 운행되지 않는 유령 노선으로 드러났다 며 공약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용이 어려운 노선부터 과감히 정리하고 똑버스(경기도 내 농어촌지역 등에서 운영되는 교통수단)와 공공버스를 중심으로 효율적인 노선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노선 정리를 통해 확보된 버스를 아파트, 학교, 병원, 상업지구를 촘촘히 잇도록 개편하겠다 며 배차 간격이 긴 노선은 공공버스로 그 간격을 줄일 계획 이라고 덧붙였다. 조 후보는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주차난 해소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현재 고덕 일대 주차면은 약 1300면이지만 이 중 절반 이상이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임시 주차장 이라며 LH가 주차장 용지를 민간에 매각한 뒤 공영주차장 공급 책임을 제대로 이행했는지를 철저히 조사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 차원에서 매각된 주차장 용지의 실태를 전수조사하고 실제 주차장 조성 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것 이라고 부연했다. 문제가 확인될 경우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조 후보는 택지개발 시 공영 주차장 의무 공급을 강화하는 법 개정을 추진해 주차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소하겠다 고 밝혔다. 아울러 ▲기업·공공기관 부설 주차장 개방 시 인센티브 제공 ▲AI 기반 공유 주차 시스템 도입 등 도 함께 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novati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