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14T19:09:10

美 유력 인사 총집결한 홀로코스트 추모 행사… “트럼프, 이스라엘의 위대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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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DC의 홀로코스트 박물관(USHMM)이 주관하는 ‘추모의 날’ 행사가 14일 의회 의사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방 의전 서열 3위인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조 윌슨 공화당 상원의원, 커스틴 질리브랜드 민주당 상원의원 등 미 정계의 유력 인사들이 총출동해 “홀로코스트에 대한 부정론과 반유대주의가 만연한 오늘날 아우슈비츠 등 수많은 장소에서 일어난 일을 기억하고, 유대인과 연대해 용감하게 맞선 사람들을 떠올리는 일에는 여야가 없다”고 입을 모았다. 이스라엘과 베냐민 네타냐후 정권에 대한 미국 대중의 우호도가 몇 년 새 악화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이스라엘공공문제위원회(AIPAC)를 비롯한 유대인과 관련 단체들은 여전히 미 정가에서 막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