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IT조선 2026-05-19T10:31:37

LG 8천억 vs. 한화 3천억… 승계 비용 가른 ‘비상장사 지렛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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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오너일가가 12조원 규모의 상속세 납부를 마무리하면서 재계 승계 비용 문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시선은 한화그룹으로 향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해 ㈜한화 지분 일부를 세 아들에게 증여하며 경영권 승계에 마침표를 찍었지만, 이 과정에서 발생한 증여세는 3000억원을 밑돌았다. 오너 3세가 지배하는 비상장사 한화에너지가 ㈜한화 최대주주에 오르면서, 직접 지분 증여에 따른 현금 부담을 낮춘 구조가 작동한 결과다.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김승연 회장은 (주)한화 지분 22.65% 중 절반인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