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24T15:43:00
62㎏가 163㎏을 쓰러뜨렸다
원문 보기지난 21일 일본 스모 프로리그 오즈모(大相撲) 조니단(5부 리그) 경기가 열린 오사카 부립 체육관. 지름 4.55m의 도효(土俵·원형 경기장)에 얼핏 봐도 체격이 두 배 이상 차이 나는 두 선수가 마주 섰다. 이날 첫 대진에서 맞붙은 우루토라 다로(37·본명 다카하시 도루)와 다케다(19)의 체중 차이는 무려 100.7㎏. 스모 선수 중에도 거구(163.2㎏)인 다케다와 상대하는 우루토라는 키 165.3㎝, 몸무게 62.5㎏에 불과했다. 현역 스모 선수 중 가장 왜소한 체격의 우루토라가 이길 가능성은 없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