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18T15:53:00
“삼성은 종합전자회사… 반도체 일방통행 안 돼”
원문 보기삼성전자에서 스마트폰·가전을 만드는 DX(완제품) 부문을 중심으로 한 삼성전자노조동행(동행노조)의 백순안 정책기획국장(44)은 18일 본지 인터뷰에서 “초기업노조가 다른 두 노조의 동의 없는 일방통행 발언을 이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백 국장은 퇴직 절차 중인 박재용 동행노조 위원장을 대신해 동행노조를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에는 동행노조를 포함해 DS(반도체) 중심으로 한 과반 노조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이하 초기업노조), 2024년 첫 파업을 주도한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 등 크게 3개 노조가 있다. 공동투쟁에 나섰지만, 동행노조가 DX부문 배제에 항의하며 이탈했고, 전삼노 역시 초기업노조와 대립각을 세우며 ‘노노(勞勞)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