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6-28T00:17:37

트럼프 지시로 미군, 이란 전역에 이틀간 공습 …휴전 위태?

원문 보기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연합)= AP/ 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지시에 따라서 이란 내의 군사 시설등 여러 곳을 폭격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히면서 가뜩이나 불안정한 미-이란 휴전을 더욱 흔들어 위태롭게 하고 있다. 미군 중부 사령부는 이 날 이란 국내 여러 곳에 대한 폭격 사실을 밝혔다. 이란군이 정찰 감시 시설, 통신 시스템, 방공망 초소들, 무인기 저장시설, 지뢰설치 부대 등을 공격했다. 이는 27일 새벽 이란이 호르무즈를 통과하는 한 상선을 공격했기 때문이다 라고 알렸다. 이번 사건 이전에도 며칠전 이란의 무인 공격으로 인한 교전이 있었다. 25일 오만만에서 이란군 무인기가 이 곳을 통과하는 한 민간 상선을 폭격하자 미군이 다음 날 보복 공습을 가했다. 미군 중부 사령부는 이란 군이 단방향 무인기로 유조선 키쿠 호를 폭격했다고 밝혔다. 이 유조선은 200만 배럴이 넘는 원유를 싣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었다. 미군은 이란은 정전 협정을 준수할 수 있는 명예로운 기회가 있었지만 그것을 걷어차기로 결정하고 키쿠 호를 공격하는 쪽을 선택했다 고 비난했다. 이란 국영 TV는 이 날 호르무즈 해협 바로 북부 지역에서 여러 차례 폭발이 있었다고만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