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18T03:00:00

수은, 외화채권 수수료율 고정·가격경쟁無…최대 301억 비용 미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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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감사원 감사 결과 발표 차주 하향 신용도 상향 조정해 손실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이 외화채권 발행수수료율을 30bp(1bp=0.01%포인트)로 고정하고 가격 경쟁도 실시하지 않아 최근 5년간 300억원이 넘는 비용 절감 기회를 일실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확인됐다. 하향된 차주의 신용등급을 합리적인 근거 없이 상향 조정해 손실이 확대된 사실도 드러났다. 감사원은 18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한국수출입은행 정기감사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수은은 주요 외화채권 발행자로서 협상력, 시장 발행비용 등 고려 없이 수수료율을 2010년 이후 채권발행액의 30bp로 고정했다. 2023년부터는 실효성이 없다는 이유로 주간사 선정 시 수수료율 평가 항목조차 삭제해 가격 경쟁을 실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