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의장, 박홍근 기획예산처장관 접견…"추경 속도 중요성 알아"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김난영 김윤영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박홍근 신임 기획예산처장관을 접견했다.우 의장은 31일 의장 집무실에서 박 장관을 맞아 예산을 숫자가 아닌 국민의 삶으로 보는 민생 정치인 박홍근 의원이 기획예산처 초대 장관으로 임명돼 국회를 방문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고 했다.그는 장관과는 굉장히 공통점과 같이 한 일이 많다 며 오랜 인연 속에서 현장과 민생은 떼어놓을 수 없는 가치였다 고 했다. 이어 양극화·지역 소멸 등을 거론, 중차대한 시기에 뜻을 같이하는 박 장관 취임이 든든하다 고 했다.우 의장은 전쟁과 함께 찾아온 대외적 어려움을 비롯해 민생고, 인구 문제, 지방 소멸, 기후 위기, 기술 혁신 등 복합 처방과 중장기 대응이 필요한 과제가 줄줄이 놓여 있다 며 이럴 때일수록 재정의 역할이 중요하다 고 했다.이어 대전환의 시기,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진정한 컨트롤타워로 기획예산처의 역할이 절실하다 며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국가 미래 전략을 잘 세우고 국민의 삶을 진정 바꿀 수 있는 현장과 사람이 담긴 국가예산 수립에 노력해 달라 고 했다.심사를 앞둔 정부 추경안에 관해서는 중동 위기와 고유가 불안 속에서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추경이 오늘 국회로 넘어왔다 며 어느 때보다 추경의 속도가 중요한 것을 잘 안다. 심사 과정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의장으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했다.박 장관은 이에 추경 심사를 조속히, 하루라도 빨리 국회에서 마쳐 우리 국민의 삶 구석구석에, 전국 골목 구석구석에 빠르게 온기가 전달돼 최소한의 방파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회를 잘 이끌어 달라 고 화답했다.아울러 추경 예산안은 26조2000억원으로 편성했다 며 어려운 국민, 더 어려운 기업과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많이 담았지만 한편에서는 1조 원은 국채를 상환하는 데 쓰도록 편성했다 고 했다.이어 (이를 통해) 국가 적극 재정이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고, 세수가 좀 더 확충되면 이것을 다시 세수로 잡고 재정의 건전성이 확보되는 선순환의 사례를 이번에 만들었다고 평가한다 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yo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