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30T15:43:00
60대 중국 동포, 4명에 장기 기증하고 하늘로
원문 보기60대 중국 동포가 장기 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생을 마쳤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중국 국적의 김용길(66)씨가 지난달 5일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폐와 간장, 신장 양쪽을 4명에게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2일 아침잠에서 깬 뒤 두통을 호소해 병원을 찾았지만, 끝내 의식을 잃고 뇌사 판정을 받았다. 유족들은 “생전 김씨의 뜻에 따라 장기 기증에 동의하게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