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9-04T15:50:00
제넨셀 설립자·브로커 ‘수백억 투자유치’ 큰 그림, 김승원 알았나
원문 보기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지인인 여성 브로커 양모 씨의 부탁을 받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약사 제넨셀의 코로나 신약 임상시험 승인을 청탁한 데 대해 “공익적 민원의 단순 전달”이라고 했다. 하지만 김 후보자가 양씨에게 “식약처가 승인할 경우 수천억 원을 벌 수 있다”고 했다는 주장이 4일 나왔다. 양씨 또한 “제넨셀에 300억원 투자가 유치되어 있다”면서 김 후보자에게 청탁했던 것으로 조사됐다.야권에서는 “처음부터 외부 투자 유치가 목적이었던 ‘업자’들의 식약처 승인 로비에 김 후보자가 동원된 것”이라며 “이것이 공익 민원이라는 김 후보자 해명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