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시스 2026-03-23T20:21:25

뉴욕증시, 트럼프 '이란과 대화'에 상승 마감…다우·나스닥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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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종전 관련 대화를 시작했다며 에너지 인프라 공격 계획을 5일간 보류한 가운데,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23일(현지 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 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4.52포인트(1.15%) 오른 6581.00으로 장을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99.15포인트(1.38%) 상승한 2만1946.76으로 마무리됐다.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1.06포인트(1.38%) 높은 4만6208.53에 거래를 마쳤다.CNBC는 이날 증시 급등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 발표로 투자자들이 중동 분쟁이 완화돼 유가 급등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끝을 보이고 있다는 기대를 하게 됐다 고 해석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S P500지수 11개 업종이 모두 강세를 보였는데, 특히 여행 관련 주식이 크게 올랐다. 유나이티드항공·아메리칸항공은 각각 3.5%, 노르웨이크루즈는 6.2% 급등했다.장중 최고점 기준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는 2.5%, S P500지수는 2.2%까지 올랐다가 장 후반 조정을 거쳐 1%대 상승으로 마무리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과 이란이 지난 이틀간 중동에서의 적대행위를 완전히, 전면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매우 좋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 며 이란 발전소·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공격을 5일간 보류한다고 밝혔다.이후 우리는 (이란과) 오랫동안 협상해왔는데, 이번에는 그들이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 며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본다 고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