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서 현장최고위…"4년 20조·반도체 적극 지원"
원문 보기[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텃밭 광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 전남광주 통합 인센티브 20조 원과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대기업 유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약속했다.정청래 당 대표는 1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뒤따라야 한다 며 정부가 약속한 매년 5조 원씩 4년간 총 20조 원의 통합 재정인센티브가 차질 없이 지원되도록 당의 역량을 집중하겠다 고 밝혔다.또 광주 송정~목포 구간 속도 개선 사업과 광주 적십자병원 리모델링, 5·18 구묘역 조성 사업, 5·18 중앙회관 건립 예산 등을 약속하고, 특히 5·18과 관련해선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반드시 완수하겠다 고 강조했다.황명선 최고위원도 통합특별시가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중앙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고, 강득구 최고위원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서 5극 3특 체제로 나아가는 역사적인 첫걸음으로, 광주와 전남이 길을 열고 대한민국이 그 길을 따라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 고 말했다. 이에 김원이 전남도당위원장은 4년 간 20조원, 정부 권한 이양, 공공기관 우선·집중 이전, 대기업 유치 적극 지원 등 대통령의 4대 약속이 제대로 실현되도록 지혜를 모으겠다 고 화답했다.현안 요구도 이어졌다.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은 통합시가 안착할 수 있도록 제도적·입법적 보완에 당의 도움이 필요하고, 최대 현안인 군 공항과 마륵동 탄약고 이전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 고 요청했다.김원이 위원장도 신안·영암·해남 중심의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RE100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광주 송정~목포 간 속도 개선과 대불산단대교 건설 등 교통 인프라 구축을 요구했다.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당선인은 7월1일 전남광주특별시 출범은 해방 이후 80년간 이어진 차별과 소외의 역사를 해체하는 거대한 전환점이자, 5월 광주 정신과 동학농민운동의 뜻을 완성하는 길 이라며 압도적 지정 지원과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동시에 강조했다.반도체 생산시설 유치를 두고도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했다.한병도 원내대표는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특히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미래 산업 기반 구축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약속했다. 민 당선인은 통합시를 성공시켜야 한다는 책임의 무게가 매우 엄중하다 며 (글로벌 반도체 기업 등) 대기업 투자가 원만히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당 차원의 전폭적인 법적·제도적 지원을 정중히 요청드린다 고 밝혔다.양부남 시당위원장은 지금껏 반도체 산업은 수도권에 집중돼 있었지만 비수도권인 호남에 삼성과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후공정 공장 신설 움직임이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며 많은 호남인들에게 희망 고문이 되지 않고 현실화 할 수 있도록 당에서 많이 도와 달라 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