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04T22:00:00

4.5톤 스페이스X, 오늘 달에 시속 8700㎞로 쾅 …다누리가 포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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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의 로켓 잔해가 달 서쪽 표면에 충돌하는 전후 모습을 우리나라 달 궤도선 다누리 (KPLO)가 담을 것으로 기대된다. 5일 오후 3시34분(한국 시간) 우주를 떠돌던 스페이스X 발사체 팰컨9 의 2단 로켓(상단부·2025-010D)은 달 서쪽 가장자리 부근에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 2단 로켓은 지난해 1월15일 발사된 팰컨9의 일부분이다.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미국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의 달 착륙선인 블루고스트 와 일본 아이스페이스의 달 착륙선인 리질리언스 를 싣고 발사됐다. 발사체 1단은 발사 약 8분 후 대서양 해안으로 낙하시켜 회수했다. 탑재체가 실린 2단은 목표 지점에 달 궤도선들을 진입시킨 뒤 연료 부족으로 우주에 남았다. 이후 약 1년6개월 간 달과 지구 사이 타원궤도를 돌다, 달의 중력에 의해 서서히 달과 가까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