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3-13T22:47:27

金총리 "트럼프, 김정은이 북미대화 원하는지 궁금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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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 시간)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미대화에 응할지 여부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김 총리는 이날 미국 워싱턴DC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특파원간담회에서 김정은이 미국과, 트럼프 대통령과 대화를 원하는지에 대해 궁금하다면서 제 의견을 물었다 고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 내용을 소개했다.김 총리는 기본적으로 김 위원장과 대화를 한 유일한 서방 지도자가 트럼프 대통령이라고 말했고, 한반도 문제를 해결할 피스메이커, 유일한 역량을 가진 지도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며 제 언급에 굉장히 의미깊게 생각하고 만족해하는 반영을 보였다 고 전했다.이어 북한이 현재 어떤 상황인지, 트럼프 대통령과 대화를 원할지, 그리고 관계진전을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몇가지 말씀을 드렸다 고 말했다.다만 한국에 돌아가 대통령께 먼저 보고드리는게 우선 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소개하지 않았다.그러면서도 제가 말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보좌관에게 바로 몇가지를 지시했다. 제가 말한 것 중 더 파악할 것을 첫째로 지시했고, 그에 기초해 북한과 관련한 어떤 조치를 하는게 좋겠다는 것을 또한 지시했다 고 부연했다.당초 김 총리는 이날 백악관 신앙사무소를 이끌고 있는 폴라 화이트 목사, 마이클 크라치오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을 만나기 위해 백악관을 찾았는데, 화이트 목사의 주선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이 전격 성사됐다고 한다.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약 20분간 이뤄졌으며, 앞선 회의에 참석했던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 댄 케인 합동참모본부(합참) 의장도 동석했다고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