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07T15:34:00

AI도 드러내지 않는 ‘속마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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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도 사람처럼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속마음’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AI가 답변으로 말하지 않는 개념을 속으로 먼저 떠올리는데, 이 속마음이 실제 답변에도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앤스로픽은 6일 “AI 모델 클로드에서 외부에 출력하지는 않지만, 생각하는 데 쓰이는 ‘J-공간(J-space)’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클로드가 특정 단어를 말하기 전, 내부 신경망에서 먼저 나타나는 ‘전조 신호’를 찾아보니 AI가 잠시 떠올리고 활용하는 단어와 개념들이 모이는 공간이 존재했다”고 했다. 사람이 소리 내어 말하지 않고도 속으로 생각하는 방식과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