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26T15:50:00

10명 결재라인이 ‘탱크’ 못 걸러… “급조된 행사, 매출만 신경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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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코리아의 ‘5/18 탱크데이’ 이벤트는 실무자의 역사 의식 부재와 허술한 내부 통제 시스템이 맞물린 결과였다. ‘5·18′과 ‘탱크’,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키는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가 조합된 어처구니없는 마케팅이 기획·실행되는 동안 사내에서 문제를 제기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신세계그룹은 26일 이 같은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