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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6-08-07T01:24:27
사우디 "이란 연계 이라크 민병대, 후티와 공모해 곧 공격"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과 협력하는 이라크 민병대의 공격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사우디 관리자가 밝혔다.6일(현지 시간) 이 관리자는 CNN에 사우디와 인근 국가들이 확보한 다수의 첩보 보고를 인용해 이라크 민병대가 후티 반군과 공모해 이란 혁명수비대(IRGC)의 지시에 따라 머지않아 사우디 등 걸프 국가를 공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고 말했다.그는 사우디가 지역 긴장 완화를 추진하고 협상이 진전을 보이는 상황에서 이 같은 첩보가 나온 데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이어 사우디아라비아는 어떠한 침략 행위에도 대처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이번 경고는 오는 7일 이슬람의 성지인 메카에서 열리는 터키·사우디아라비아·파키스탄 정상회의를 앞두고 나왔다. 지역 소식통들은 이번 회담에서 3국 간 공동 방위 협정이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사우디에 대한 공격 우려가 제기된 것은 후티 반군이 전날 주요 해상 통로인 아덴만에서 사우디 유조선을 공격했다고 주장한 직후다.최근 몇 주 동안 사우디아라비아는 예멘 후티 반군의 미사일 공격과 이라크 내 친이란 민병대의 드론 공격을 잇달아 받아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