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20T15:46:00

‘포털 상단 노출’ 유혹, 2030 사장 등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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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에서 기념품 가게 창업을 준비 중인 A(30)씨는 한 달 전 창업 자금 2000만원 중 400만원을 한순간에 날릴 뻔했다. 대형 포털 사이트와 연계된 업체라고 소개한 한 마케팅 업체가 “월 6만6000원이면 포털 지도 앱 최상단 노출을 보장한다”고 접근해왔다. A씨는 업체 말을 믿고 카드 정보를 넘겼는데 업체 측에서 5년 치 비용인 약 400만원을 결제하려 했다. 카드 한도 초과로 실제 결제는 159만원에 그쳤지만 업체는 환불을 거부하고 있다.